【 앵커멘트 】
오는 4월 10일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봄비와 꽃샘 추위가 심술을 부리긴 했지만 한 표를 호소하는 후보들의 열기는
그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하남시 선거구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VCR 】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3일 아침.
당의 전략공천으로 하남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유세차량에 올라 출근 인사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 추미애 후보 /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
"출근길 위례 주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하남 시민의 복덩이가 되겠습니다. 하남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 VCR 】
추미애 후보는 5선 국회의원과 법무부장관의 경험으로 위례신도시 행정 통합 등 지역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 정권을 향해 창을 든 추장군으로 불리 듯 이번 선거, 정권심판에 무게 중심이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추미애 후보 /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
"국회를 통해서 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또 민생 무관심을 견제해 달라하는 요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기대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 VCR 】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이 용 후보도 황산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수도권 변화의 바람은 하남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젊은 정치인의 패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이 용 후보 / 국민의힘 (하남갑) )
"하남 시민, 이 용 국회의원, 이창근 후보와 함께 미래로 도약할 것입니다."
【 VCR 】
또 지역 현안 과제의 해결은 인물이 아닌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좌우한다며 공약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 행정통합과 k-스타월드 건설 등 크게 3가지 지역현안과 그에 대한 공약 알리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 이 용 후보 / 국민의힘 (하남갑) )
"최우선 현안 과제는 3개 정도 있는데요. 하남시 서울편입 문제, K-스타월드 문제, 마지막 하나는 교산 신도시.좀 잘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 VCR 】
한편,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들의 유세는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고,
4월 2일부터 4일까지 각 선거구별로 선관위 초청 후보자 TV토론이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4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뉴스 오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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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8
● 딜라이브TV 오용석 기자 / oys-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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