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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민주당 강청희 vs 국민의힘 박수민…영입인재와 국민인재 대결 [강남]

2024.03.27
【 앵커멘트 】
영입인재와 국민인재 간의 대결 바로 강남을 선거구 이야깁니다. 보수 강세를 이어가겠다는 여당과 지난 20대 선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야당의 격돌로도 표현되는 선거군데요. 후보들의 전략과 공약 살펴보겠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인터뷰 】
( 강청희 후보 /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승리를 위해 뛰겠습니다!"

( 박수민 후보 / 국민의힘 (강남을) )
"저를 불러주신 국민의힘과 국민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 VCR 】
이번 총선, 강남을은 공교롭게도 양당의 영입인사가 맞붙었습니다.

영입인재와 국민인재

명칭은 다르지만 당에서 인정받은 전문가로서 두 후보 모두 이번 선거에 당당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강청희 후보 /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
"인재들의 경륜이나 학식, 앞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 국민들의 동의를 받을 수 있는 포용력 이런 부분에서 평가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수민 후보 / 국민의힘 (강남을) )
"이런(지역의) 문제를 풀어내는 게 진짜 전문가고 저는 항상 문제를 피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강남을의 주민과 함께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 VCR 】
더불어민주당 강청희 후보는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 재건축 부담금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특히 세금 부담 완화는 강조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 인터뷰 】
( 강청희 후보 /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
"부동산 관련, 건강보험 관련 부담 완화 쪽으로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남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에 한 번도 해제된 적이 없는데 수서와 세곡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면 상대적인 불공정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 VCR 】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는 강남을 지역은 다양한 지역 문제가 강남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져 있었다며 이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박수민 후보 / 국민의힘 (강남을) )
"구룡마을의 문제, 재건축의 문제, 임대주택의 문제, 아이들 학교의 문제 또 위례 과천선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을 풀어서 강남을의 문제를 풀겠습니다. 동시에 이 문제를 풀어서 대한민국 축소판의 문제를 해결해서 대한민국의 다음 단계를 열고 싶습니다."


【 VCR 】
현역이 지역구를 옮기면서 정치신인의 대결이 된 강남을.

양당의 인재 간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엄종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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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7
● 딜라이브TV 엄종규 기자 / um01121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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