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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북 전성시대' 발표… 노원구 최대 수혜 [노원]

2024.03.27
【 앵커멘트 】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강북 전성시대'. 베드타운에서 일자리가 넘치는 '신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말인데요. 노원구의 숙원사업인 창동차량기지 부지 개발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화이트사이트.

기존 도시계획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사업 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로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가 이 개념을 도입해 강북권 내 대규모 유휴 부지 개발에 나섭니다.


【 인터뷰 】
( 오세훈 서울시장 )
"일자리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상업지역 종상향해주고 용적률도 높여주고 균형발전 사전 협상 제도를 통해서 미리 논의를 해가면서 개발 계획을 짜게 됩니다."


【 VCR 】
노원구의 숙원 사업인 창동차량기지 부지 개발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이곳에 많은 일자리를 유치하는 것은 노원구민들의 오랜 꿈.

화이트사이트 개념을 도입하면 개발 조건에 '일자리 유치'가 의무화됩니다.

즉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아닌 기업이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시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바이오와 ICT 산업클러스터를

광운대역세권엔 '현대산업개발' 본사 유치를 발표했습니다.

노원구는 당연히 환영하는 입장.


【 인터뷰 】
( 오승록 노원구청장 )
"노원구와 관련된 현안들이 많이 언급이 됐고 또 노원구에서 원했던 그런 내용들이 많이 규제가 완화되고 많이 반영이 돼서 정말 노원구민을 대표해서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요."


【 VCR 】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도 최근 대체부지를 확보하면서 의정부와 다시금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 인터뷰 】
( 오승록 노원구청장 )
"의정부 ic 근처에 군 화학부대가 있었습니다. 군 화학부대가 이미 이전을 했기 때문에 노원구 그 부지를 매입을 했고 그 부지를 의정부에 제안했는데 의정부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서울시도 동의를 했고."


【 VCR 】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의 경우 올해 하반기 착공이 시작되며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관련된 MOU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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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7
● 딜라이브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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