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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북악산에 나무 100그루 식재 [성북]

2024.03.27
【 앵커멘트 】
꽃샘 추위도 물러가고 바야흐로 완연한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데요. 성북구는 북악산 주변에 진달래와 산수유 등 나무 100여 주를 심었습니다. 나무 심기 행사에 박선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봄 비가 그치고 따사로운 햇살이 얼굴을 내민 날.

성북구 북악산 기슭에 주민들이 찾았습니다.

봄을 맞아 식목 행사에 나선겁니다.

오늘 심을 나무는 산수유와 이팝나무 등 총 100주.

구덩이를 파고 정성껏 나무를 심습니다.


【 인터뷰 】
( 이계숙 주민 )
"나무 심어서 녹지가 우거지면 성북구민 숨쉬기도 좋고 성북이 활짝 웃을 수 있고 봄이 되면 꽃이 피면 향기가 성북구민을 매혹시킬 거예요. "


【 VCR 】
성북구 나무 심기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원 100여 명과 성북자연보호협의회원 6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지난 20년 간 자연 파괴를 감시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온 성북자연보호협의회.

매년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며 산림 가꾸기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 인터뷰 】
( 문만식 회장 / 성북자연보호협회 )
"20년 동안 식목일 행사를 성북구청과 한 번도 빠짐없이 계속했고요. 올해도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철쭉 500주를 기증해서 오늘 자연은 푸르고 아름답고 멋진 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VCR 】
성북구는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 진달래 3,000주를 식재 중입니다.

진달래는 청렴을 상징하는 나무이며 또 성북구의 '관목'이기도 합니다. 

진달래를 심으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배시연 팀장 /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
"79회 식목일을 기념해서 성북구는 주민분들과 북악산 자락에 노란 꽃, 흰꽃이 피는 아름다운 산수유와 이팝나무를 심었습니다.
성북구 관목인 진달래를 심었는데요. 진달래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인 청렴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VCR 】
성북구는 3월과 4월 중 튤립과 수선화 등 봄 꽃 4만여 본을 식재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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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7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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