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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시의원 보궐선거도 동시진행, 민주당 오금란 vs 국민의힘 김주성 vs 진보당 유룻 vs 개혁신당 진민석 4파전 [노원]

2024.03.26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노원구는 국회의원과 더불어 서울시의원도 뽑습니다.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박환희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건데요.

4명의 후보가 나서면서 국회의원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국회의원 선거는 거대 양당의 대결로 치러지는 반면,

시의원 보궐선거는 4파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출사표를 내밀었습니다.

먼저 민주당에선 오금란 후보가 나옵니다.

지역 발전의 큰 뜻을 품고 최근 노원구의원을 사퇴했습니다.

돌봄 등 육아 관련 정책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 오금란 후보 / 더불어민주당 (노원제2선거구) )
"돌봄이 사회적 돌봄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가고 있잖아요  집안에 노인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가정 하나에서 책임지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돌봐줘야지 저출산도 해결할 수 있고 부모를 봉양해야 하는 의무도 덜을 수 있고"


【 VCR 】
유일하게 경선을 치른 국민의힘

김주성 후보가 3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민선4기 노원구청장 비서실장과 이노근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지낸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 김주성 후보 / 국민의힘 (노원제2선거구) )
"경춘선 숲길이 만들어지면서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그 중심에서 어떻게 발전의 동력을 잃지 않고 얻느냐에 따라서 공릉동이 동북부의 중심 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VCR 】
진보당에선 유룻 후보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공릉동 시의원으로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거대 양당이 아닌 3당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 유룻 후보 / 진보당 (노원제2선거구) )
"서울시의회가 76 대 35가 되나 75 대 36이 되나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당 정치를 깰 유일한 선택, 서울시의회를 바꿀 유일한 선택은 진보 정당, 청년정치인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VCR 】
개혁신당에선 진민석 후보가 나옵니다.

대원국제중학교 강사를 지낸 진 후보는 개인 사정상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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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6
● 딜라이브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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