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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협약, 6월 중 이용가능

2024.03.25
【 앵커멘트 】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동행카드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북부 100만 도시인 고양특례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상범기잡니다. 


【 VCR 】
기후동행카드 이용권역이 고양시로 확대됩니다.  

서울시와 고양시는 25일,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자체 가운데 인구 100만 도시는 처음입니다.  


【 인터뷰 】
( 오세훈 서울시장 )
"고양시민의 교통 편의가 혁신적으로 증가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더 많은 서울시민 그리고 경기도민 오늘과 같은 협력의 성과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 VCR 】
이번 협약의 핵심은 철도교통입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시 권역에서 서울버스에 한에 사용가능할 뿐 지하철 등 철도에서는 불가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철도교통에서도 사용 가능할 전망입니다. 

대상 구간은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으로 역사는 총 26개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민 약 15만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 이동환 고양시장 )
(경기·K-패스) "그 부분의 특성 그리고 기후동행카드가 갖고 있는 특성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향후에 이걸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안하고 고안하고 연계할 수 있는 것까지도 고민을 같이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VCR 】
시행 시기는 코레일과 협의가 원만히 진행된다면 6월 중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고양시까지 총 5곳입니다. 

딜라이브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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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5
● 딜라이브TV 이상범 기자 / sblee@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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