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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은 양주가 최적지 [양주]

2024.03.25
【 앵커멘트 】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팅장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를 위촉했습니다.

전 국가대표인 제갈성렬 의정부 빙상팀 감독과 현 국가대표인 김민선, 정재원 선수 등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국제스케이팅장의 양주시 유치에 총력을 쏟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양주시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2일, 양주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김현수 양주시의원을 비롯해

전 국가대표 출신의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팀 감독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선수 등 빙상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위촉식에선 제갈성렬 감독과 김민선, 정재원 선수, 이강석 코치 등 6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제갈 감독은 빙상계 목소리를 전달하며,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 제갈성렬 감독 / 의정부시청 빙상팀 )
"선수, 학생, 학부모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는데요. 한결같이 태릉에서 멀리가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미래를 위해서 꼭 국제스케이트장이 태릉에서 양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걸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VCR 】
김민선, 정재원 선수도 스케이트장 건립에 선수들의 학업과 훈련 등 현실적인 요건이 고려돼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 김민선 선수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스케이트 선수로서, 꿈나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국제스케이트장은 당연히 양주로 와야하거든요. 국제스케이트장이 꼭 양주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
( 정재원 선수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우리나라 빙상의 미래를 위해 양주시에 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VCR 】
양주시는 빙상 선수들의 상당수가 서울과 수도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서 지리적 이점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 강수현 양주시장 )
"수도권에 80% 이상의 선수가 있는데, 태릉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어받아 우리나라 빙상의 역사를 이어받을 수 있는 곳, 가장 가까운 곳이 양주이기 때문에 양주가 최적지 입니다."


【 VCR 】
현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선언한 지자체는 양주시를 포함해 동두천시와 김포시, 인천, 강원도 철원과 원주, 춘천시 등 7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국제스케이트장 #김민선 #정재원 #제갈성렬 


● 방송일 : 2024.03.25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yc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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