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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vs 김삼화, 박홍근 vs 이승환… 진보 강세 '중랑갑·을' 이번에는? [총선상황실]

2024.03.25
【 오프닝 】
딜라이브 총선 상황실 오늘은 중랑구입니다.

얼마 전 중랑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를 합의했죠.

때문에 두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대결이 좁혀지고 있습니다.

먼저 중랑갑부터 짚어보겠습니다.

4선에 도전하죠?


【 VCR 】
진보당 노혜령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후보.


【 VCR 】
중랑의 발전이 곧 서영교의 발전이라며

국회 법안 통과 1등,공약 이행률 1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그동안 중랑에서 4선을 역임하며 이뤄냈던 성과죠?

면목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첨단 도서관 건립 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 서영교 후보 /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
"중랑구에서는 제가 국회의원 될 때 약 3000억 조금 넘었던 예산이 이제는 1조 700억이 되었습니다. 1조가 넘는 구는 서울에서 여섯 개밖에 없습니다. 경제도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 VCR 】
서영교 후보의 대항마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삼화 후보가 나섰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이자 현재 중랑갑 당협위원장인 김삼화 후보는


【 VCR 】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만이 정부와 서울시의 협력을 이끌어 지역 발전을 빠르게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약으로는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해 상봉 먹자골목을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 김삼화 후보 / 국민의힘 (중랑갑) )
"중랑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일은 대부분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중앙 정부와 서울시 협조를 얻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만이 중앙 정부, 서울시 협조를 제대로 이끌어올 수…"


【 VCR 】
다음은 중랑을입니다.

4선에 도전하는 박홍근 후보는 이미 검증된 후보의  안정성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SH공사 본사의 신내동 이전, 또 GTX-B노선 및 E노선까지


【 VCR 】
그동안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합심해 봉화산 동행길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숙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 박홍근 후보 / 더불어민주당 (중랑을) )
"SH본사와 전문 공연장 건립뿐만 아니라 이쪽에 GTX-B 노선도 원래 청량리까지 올 뻔했던 것을 이것을 지금 마석까지 연장하면서 우리 상봉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하지 않았습니까?"


【 VCR 】
국민의힘 후보는 이승환 후보인데요.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국회 최연소 보좌관을 역임한 이승환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중랑을 위해 이기적 정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에서 모아타운 대상지가 가장 많은 중랑구의 노후 주택 개발 속도화와,

철도 지하화를 위한 청사진 그리기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SH본사 이전과 관련해 서울시와 정부 부처를 설득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 이승환 후보 / 국민의힘 (중랑을) )
"SH본사이전 같은 경우는 이미 5년 전부터 말만 나왔던 부분이에요.아직까지도 첫 삽도 떼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걸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울시도 설득해야 하고…"


【 클로징 】
갑과 을 두 선거구 모두 12년 동안 같은 국회의원이 이끈 중랑구.

이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지 아니면 진보의 바람이 더욱 굳어질지 주목됩니다.

중랑구 선거 상황이었습니다.


#중랑갑 #중랑을 #서영교 #박홍근 #김삼화 #이승환 


● 방송일 : 2024.03.25
● 딜라이브TV 윤지아 기자 / shinejia@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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