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성북구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성북구의회는 지난 20일 임시회를 열고 이와 관련한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박선화 기자입니다.
【 VCR 】
성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종전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40만 원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26일 열린 제302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선 '성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안건 상정됐습니다.
토론 끝에 만장 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인터뷰 】
( 오중균 의장 / 성북구의회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VCR 】
지방의원 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수집과 연구 등에 필요한 보조활동비입니다 .
지난 20년간 동결돼 오던 것을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인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지난달 의정활동비 기준 결정 주민 공청회를 갖는 등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쳤습니다.
【 인터뷰 】
( 박헌근 성북구 보문동 (지난 2월 주민공청회) )
"저는 왜 이것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냐 하면요. 기초의원들이 주민 보기에 때로는 하는 것도 없이 세비 받아먹는다고 하기도 하지만 흔히 이야기하는 국회의원처럼 비서하나 없이 동분서주 고생하는 것도 충분히 있고…"
【 VCR 】
성북구의원 의정활동비 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성북구의원은 올해 책정 된 월정수당 2,833,500원과 의정활동비 150만 원 등을 더해 월 440여 만원을 수령받게 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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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8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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