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성북갑 지역은 민주당 김영배, 국민의힘 이종철, 새로운 미래 유승희 후보의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세 후보 모두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유권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VCR 】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당원과 지역 주민과 토론을 거쳐 4가지 현안을 압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가장 첫 손에 꼽은 것은 생태·건강 도시입니다.
【 인터뷰 】
( 김영배 후보 /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
"생태·건강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파리 센 강에서 올림픽 수영경기를 실제로 한다고 합니다. 성북구를 그렇게 함께 만들어가시죠."
【 VCR 】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의 각오도 비장합니다.
이종철 후보의 총선 출사표는 성북의 권력교체, 변화하는 성북입니다.
이 후보는 성북구에는 100여 곳이 넘는 재개발·재건축 대상지가 있지만 지체된 곳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제1 공약도 속도감 있는 주거 개선 사업입니다.
【 인터뷰 】
( 이종철 후보 / 국민의힘 (성북갑) )
"성북구에는 127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구역이 있습니다. 많은 부분 정체되고 지체되어 있거든요. 재개발·재건축에 강력한 속도를 내야겠다…"
【 VCR 】
민주당 소속으로 19·20대 성북갑 국회의원을 지낸 유승희 후보.
현재는 새로운미래 후보로 성북갑 지역에 출마했습니다.
8년을 성북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만큼 지역 사정에 대해선 누구보다 밝다고 말합니다.
보문동에 위치한 구 동대문 세무서를 활용한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저출산 해결도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 유승희 후보 / 새로운미래 (성북갑) )
"임금 차별도 없애야 하고 다시 아이를 낳고 재진입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도 턱을 낮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저출생 문제가 해결된다 저출생 문제는 결국은 성평등 문제와 직결돼 있다…"
【 VCR 】
3파전이 확정된 성북갑 선거구.
각 후보마다 지역 맞춤형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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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3.25
● 딜라이브TV 박선화 기자 / victory307@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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