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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중심지 인사동…23번째 종로문화역사형상전 열려 [종로] 딜라이브TV

2023.03.31

【 앵커멘트 】
미술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곳, 인사동이죠. 
거리마다 화방과 표구사, 갤러리들이 늘어서 있고 다채롭게 진열된 각종 미술품이 우리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오래 전부터 이 인사동을 중심으로 많은 작가들이 미술활동을 해 왔는데요,
종로에서 활동하는 작가 200여 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현장에 이주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붓의 춤사위가 엿보이는 서예 작품과 먹과 한지만으로 기품을 뽐내는 수묵화, 유화나 수채화를 이용한 서양식 그림 작품까지.

23번째를 맞는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이 인사동에 펼쳐졌습니다.


( 이애란 회장 / 종로미술협회 )
"문화 형성을 하기 위해서 역사형상전 협회가 만들어졌어요. 화가들끼리 서로 도와서 그림 작업도 하고 발표도 하고… 1년에 한 번씩 해가지고 지금 23년이 됐습니다 오늘로서."


이번 특별전엔 종로에서 활동하는 작가 2백여 명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동양화의 서예와 수묵화부터 서양화의 유화와 수채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정창호 '평화로운 겨울 해변' 작가 )
"조용한 겨울 해변가를 상징해서 모든 사람들을 따뜻하고 평화롭게 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그렸습니다."


( 이애란 회장 / 종로미술협회 )
"입장료 없이 그냥 관람할 수 있어요. 누구나 다 와서 얼마든지 좋은 그림 구경하시고 느끼시고 구매도 하시고 그렇습니다."


23회 종로문화역사형상전은 오는 4월 3일까지 펼쳐집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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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3.30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leej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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