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대문구 인생케어 평생학습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선 재무관리와 자기계발, 디지털 활용을 비롯해 대학 강의까지 담아낼 예정인데요.
배움을 꿈꾸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성협 기자가 개관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간단한 기념식으로 개관을 알립니다.
이름하여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1층엔 사무실과 체험 공간, 인생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은 1층에 비해 훨씬 더 넓은 공간을 선보입니다.
강의실과 동아리실, 작업 공간과 전시 공간이 알차게 들어섰습니다.
주민들이 오랜 시간 바랐던 평생학습관 건립 요구가 마침내 실현된 것입니다.
( 홍기윤 회장 /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 )
"1997년부터 시작해서 오늘 결실을 맺었습니다. 감회가 참 남다릅니다. 이렇게 좋은 공간을 서대문구에서 지정하게 돼서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곳에선 5개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부터 주 1회 6주 또는 12주 과정으로 재무관리와 리더십, 자기계발과 디지털 활용 등 30여 개의 과정을 제공합니다.
( 이미영 강사 / 패브릭 물감 그림 그리기 )
"광목천에 그림을 그리는 수업입니다. 방석도 만들고, 휴지 케이스나 방석에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많이 와서 예쁜 그림 같이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백혜리 강사 / 가죽공예 )
"가죽공예 그다지 어렵지 않고요. 재밌고, 즐겁고, 저와 함께 하면 펀(fun)한 언니와 재밌게 만드는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지역 내 9개 대학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강의도 진행합니다.
강의 주제는 골목상권, 유럽도시, 일과 삶 등 입니다.
( 권지연 서대문구 북아현동 )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여기 프로그램에 아주 관심이 있고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을 것 같고요."
구는 또, 개관을 맞아 이달 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합니다.
마술사와 간호사, 작가 등 다양한 인물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한편,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은 서대문구 학습평생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재료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은 무룝니다.
딜라이브 뉴스 조성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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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3.29
● 딜라이브TV 조성협 기자 / jsh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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