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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꿈틀…용산구도 TF 조직 [용산] 딜라이브TV

2023.03.28

【 앵커멘트 】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10년 만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지난해 서울시가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 의사를 밝힌데 이어 용산구청도 전담부서를 조직해 글로벌 도시로 한 걸음 내딛겠다는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서울시.


【 인터뷰 】
( 오세훈 서울시장 (2022년 7월) )
"테크기업이 하이테크놀로지가 용산개발의 핵심키워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VCR 】
용산정비창 일대를 초고층 건물과 녹지, 하이테크기업이 어우러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용산구도 서울시에 발맞춰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TF팀을 조성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구청장을 총괄TF팀장으로 10개 부서가 참여해 개발 사업에 대한 종합검토와 구민 의견 수렴에 나서는 것.


【 인터뷰 】
( 이진연 과장 / 용산구청 도시계획과 )
"용산구 입장에서는 우리 용산구 관내에 개발 사업이 가장 큰 개발 사업이 있다 보니까 그 개발 사업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이라든지 아니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저희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단일화된 창구로서 저희들이 대응하기 위해서 하는 역할이 되겠습니다."


【 VCR 】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2000년대 초에 시작됐지만 사업범위를 둘러싼 갈등과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2013년도에 무산됐습니다.


「용산 차량기지 일대가 국제업무단지로 조성된다는 계획이 지난 연말부터 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서울시와 코레일이 서부이촌동까지 개발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사이....」

【 VCR 】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선8기 용산구의 역점사업으로 속도를 다시 낸 국제업무지구 사업.

1천 500% 이상 용적률도 추진되면서 초고층 건물이 가능해졌고 공동주택 6천 호와 업무와 문화, 용산공원과 연계한 녹지축 연결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오세훈 서울시장 (2022년 7월) )
"지하에는 두 개층의 도로가 만들어져서 루프형 지하도로가 배치되고요 지상에는 직주여가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구조가 조화롭게 배치될 예정입니다."


【 VCR 】
용산구는 융복합 국제업무와 교통, 녹지를 품은 스마트 도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서울시와 코레일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구 #뉴스 

● 방송일 : 2023.03.28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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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