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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벽체 파손' 서울역센트럴자이, 콘크리트 강도시험 먼저 [중구] 딜라이브TV

2023.03.30

【 앵커멘트 】
중구가 최근 벽체 일부가 파손된 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에서 주민 현장회의를 열었습니다.
해당 동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전에 시공이 적정했는지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일 서울역센트럴자이 한 개 동에서 벽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외벽 타일이 떨어지고 일부 금이 갔지만 곧바로 이어진 전문가 점검에서 안전에 위험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파손 부위가 비내력으로 설계돼 추가 붕괴가 우려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후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가설기둥 14개가 설치됐고 중구는 전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후속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중구는 이후 28일, 중림동주민센터에서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아파트관계자와 정밀안전진단업체, 시공업체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현장상황과 앞으로의 안전진단 일정을 주민들과 공유했습니다.

또한 전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에 앞서 해당 동에 대해 비파괴 검사와 콘크리트 강도 시험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시공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것.

중구는 GS건설 측에 책임있는 대처를 요구하는 한편 한국구조물진단 유지관리공학회는 향후 보고회를 통해 입주민에게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알릴 예정입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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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3.29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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