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시가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합니다.
지난해 10.29 참사 등의 인파 사고와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10.29 참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전 예방도 부족했고 사고 후 대처도 미흡했습니다.
서울시가 인파안전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관련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 오세훈 서울시장 )
"지난해 가슴아픈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예방과 대응에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도시재난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 보다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 VCR 】
긴급구조와 지원을 하는 10개 기관이 참여한 자리.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 인터뷰 】
(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
"집중호우도 있었고 태풍도 있었고 잊지못할 이태원 참사도 있었습니다. 이런 큰 안전과 관련한 사고들은 이제 이런 사고들이 규모와 불시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VCR 】
'안전 서울, 시민 행복'이라는 서울시의 올해 목표 아래 재난관리 취약점을 없애고 재난관리체계 활성화,
그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0.29 참사와 관련한 인파관리대책 유형이 추가됐고
이를 위한 관계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도 강조됐습니다.
【 인터뷰 】
( 김규하 수도방위사령관 )
"서울시를 중심으로 해서 민관군경이 통합된 사전 및 사후 관리를 할 때 보다 안전한 서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VCR 】
한편 다음달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공동주택과 학교, 사회기반시설 등 건축시설 2천 4백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집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서울시 #인파사고예방 #오세훈
● 방송일 : 2023.03.29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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