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가정에 새로운 마을활력소가 생겼습니다.
중랑구에는 벌써 5번째로 마련된 공간인데요.
특히,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는 이전에는 없던 공유주방과 파티룸을 마련해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마을활력소는 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소모임이나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시설입니다.
중랑구는 기존에 상봉과 겸재, 중화, 망우 마중 마을활력소가 있었습니다.
주민들에게 더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가정에 추가로 마을활력소를 마련한 것입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총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동아리실과 북카페, 공동육아방 그리고 소모임실과 옥상카페까지 갖췄습니다.
2층에 위치한 '누리봄' 공동육아방은 친환경 페인트와 자작나무를 사용해 아이들의 안전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아울러 세미나실은 최대 30명이 모여 회의할 수 있을 만큼 넓게 조성했고 파티룸은 남녀노소가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게끔 보드게임부터 장난감까지 구비했습니다.
( 전재홍 / 중랑구 망우동 )
"보드게임을 너무 좋아하는데 보드게임도 많이 있고, 마이크도 있어서 마음대로 말하면서 놀 수 있거든요. 너무 재밌어요. 기회만 되면 언제든지 오고 싶어요."
특히, 공유주방과 파티룸은 다른 마중 마을활력소에는 없는 차별화된 공간입니다.
( 최진명 주무관 / 중랑구청 마을협치과 )
"사가정역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주민분들이 이용하시기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했다는 점이 가장 크고요, 다른 활력소에는 없는 공유주방이나 파티룸 같은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중랑구는 마을활력소 5호점 개관을 기념으로 4월 한 달동안 사가정 마을활력소 모든 공간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이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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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3.31
● 딜라이브TV 이초원 기자 / grass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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