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도 이제 버스킹이다! 국악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펼치는 국악 크로스오버 버스킹 ㅡ. 민요, 판소리, 병창 형식의 우리 음악이 클래식, 재즈, 힙합 등과 만나 새로운 장르의 우리 음악이 되어 세계로 나아간다. 사방이 막힌 공연장이 아니라 거리, 공원, 지하철역 같은 보통의 시민이 살아가는 공간, 삶의 현장에서 진행되는 버스킹은 우리 음악이 우리네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